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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H군
2010. 4. 8. 17:18
이때만 해도 밤에 그리 칭얼대지 않았었다.
바동거리기는 해도 곱게 자는 편이었다.
하지만 지난 사흘간 밤새 칭얼거리는 용재 덕분에 아빠는 넉다운.
아빠도 졸리고 용재도 졸리다.
하여 용재는 엄마에게 응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