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군과 프라임 한 병에 바꾸기로 한 화이트 스트라입스 1집과
하치 언니가 챙겨달랬던 블루하트 베스트 앨범을 라커스에 갖다놓으며
살포시 윤상 베스트 시디를 올려놓았더니 형이 그냥 웃고만 만다.
내가 다시 한 번 슬쩍 밀어 압박하자 형이 진지하게 묻는다.
"너 진짜 돈 주고 샀냐?"
생각해보니, 국내 인디 밴드 말고 국내 가수의 앨범을
돈 주고 시디로 산 게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나.
하치 언니가 챙겨달랬던 블루하트 베스트 앨범을 라커스에 갖다놓으며
살포시 윤상 베스트 시디를 올려놓았더니 형이 그냥 웃고만 만다.
내가 다시 한 번 슬쩍 밀어 압박하자 형이 진지하게 묻는다.
"너 진짜 돈 주고 샀냐?"
생각해보니, 국내 인디 밴드 말고 국내 가수의 앨범을
돈 주고 시디로 산 게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나.
한 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