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6. 11. 15. 00:57
출장 첫째날.

저녁 8시 20분 김포 공항에서 하네다행 ANA.

10시 20분 하네다 도착. 모노레일, 야모노테센, 택시를 타고 신주쿠 힐튼 호텔 도착시간, 12시.

짐 정리 하고 샤워하고 메일 체킹(인터넷 24시간 이용요금이 1680엔. 당치도 않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일본 출판사와 미팅을 통한 회사 소개.....라고 떠났지만,

함께 출장 온 이들의 반응을 보면 가을 단풍 놀이가 주된 목적인 듯.

내일과 모레 도쿄에서 5곳의 출판사와 미팅을 하고 글피 오사카에서 한 번 더 미팅.

비행기에서 호텔까지 오면서 미팅에 관한 이야기는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고

자유시간에 어디 구경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뿐.

아, 회사 걱정을 하고 있는 건 나 하나란 말인가...일 턱이 없다.

다만 미팅 자리에서 통역하고 일행 두 사람 데리고 가이드해야 하기에 걱정일 따름.

현지 기온은 한국의 쌀쌀한 날씨에 비하자면 더울 지경.

내일 일기예보를 보니 15도~21도란다.

역시 에라 모르겠다, 출장인셈.










Posted by H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87)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