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넷째날 사진.
가게 앞에 거는 천을 노렝(暖簾)이라고 한다는데, 그 노렝에 보면 創業 寬永 七年이라고 씌어 있다.
寬永이면 무슨 연호 같아서 찾아봤더니, 1624년부터 1644년 사이를 의미한다고. 오호...
점심.
오사카 NHK홀. 왼편 건물은 역사박물관.
오사카 성.
도톤보리.
한신이 우승하면 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거겠지.
다코야키.
오사카에 와서 안 먹고 갈 수는 없었는데, 굳이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긴류라멘.
면, 국물, 차슈, 그 어느 것도 과감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하는 그저 무난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