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겨울이라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듣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곧잘 듣게 된다.

아니 꼭 <겨울나그네> 뿐만 아니라 요새는 그냥 슈베르트.

어느 클래식광이 내게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슈베르트라, 좋지. 젊을 때 한번 버닝할 만하지."

그럼 나 아직 젊은가.ㅎ 그냥 철 없는 거겠지.


밀어내기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 1번 Gute Nacht.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와 피아노에 제랄드 무어라는 희대의 콤비.





Posted by H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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