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본에서 표지 컨펌.
이 표지 일러스트도 세 번째까지 되돌리고 네 번째 그린 컷이다.
사실 내가 원하던 컨셉은 이런 게 아니라 앤디 워홀이 작업한 무하마드 알리 초상 같은 느낌이었는데
일러스트하시는 분이 원체 바쁜 와중에 억지로 부탁해서 작업하면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밀어붙이기에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정도라도 뽑아준 것에 만족.
회사 사람들에게 표지 보여줬더니 다들 진짜 다크할 것 같다고들 한다.
내용은 더 다크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