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기간 먹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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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가부키쵸의 光麵이라는 라멘집에서 먹은 시오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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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光麵에서 먹은 탄탄멘.
신주쿠 같은데서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실망을 안기는 애매한 라멘집들에 비해
이 가게에서 세 종류의 라멘을 먹었는데 모두다 일정 이상의 맛을 보장한다.
점심에 곱배기나 계란, 밥 등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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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뒷골목에서 먹은 가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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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쓰 두께의 이 볼륨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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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히가시구치(東口) 방면 뒷골목에서 먹은 쓰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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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진보초 야스쿠니 토오리에 위치한 교에이도共栄堂의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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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어지는 도쿄 지도책歩きたくなる東京地図本>이라는 가이드북에는 이 카레점에 대해
"소맥분을 사용하지 않고 야채를 몇 시간 동안 끓인 루를 사용하고 있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위가 지치지 않는 것이 특징. 스프와 같은 루가 입에 닿는 맛이 좋고, 스파이스의 밸런스도 절묘" 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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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바시 가쿠라자카( 飯田橋 神楽坂)에 위치한 벳테이 도리쟈야(別亭 鳥茶屋).
골목에 들어서 마주하는 풍경에 살짝 감탄하고 난 뒤 맛본 맛은 더더욱 감탄스럽다.
같이 간 일행이 지금까지도 회자하는 오야코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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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오코노미야키, 오무야키, 몬자.
제대로된 오코노미야키를 못 먹었다는 말에 작은섬 누나가 데려간 닌교초(人形町)에 있는 오코노미야키집.
야키니쿠도 그렇고, 이런 식으로 자꾸 최상으로 먹이면 딴 거 먹기 힘들어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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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아쿠아시티에 위치한 라멘 국기관(ラーメン国技館)
일본 전국에서 유명 라멘집 6곳을 선정해 6개월간 경쟁시키는 곳.
내가 먹은 건 치바의 사카나쿠로돈코츠쇼유라멘(생선과 흑돼지뼈에 간장)인데
꽤나 강한 느끼한 맛. 일행은 느끼하다 남겼지만, 나는 거뜬히 해치워졌다.
위만 견딜 수 있다면 여섯 곳을 하루에 다 정복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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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돈코츠라멘의 발상점이라고 하는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돈친(屯ちん).
12시 이전 늘어선 손님의 줄과 가게 여기저기에 붙은 각종 랭크1위가 매겨진 잡지 페이지까지.
먹어보니 역시 이번 출장 기간 중 가장 맛있는 라멘이었다.
농후한 국물과 탄력 있는 면발, 그리고 식감 넘치는 멘마, 고소하고 부드러운 차슈...



다음은 맥주와 술안주편.


 


Posted by H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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