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왼쪽 눈이 뻑뻑하여 계절이 바뀔 때면 으레 닥쳐오는 알레르기 증상이거니 했는데
아침에는 일어나니 눈에 돌이라도 매달놓은 양 무거워 거울을 보니 역시나 다래끼.
초등학교 때 난 이후로 처음 다래끼가 난 것 같다.
다래끼의 원인이 당뇨 환자가 아닌 경우라면 대체로 피로, 스트레스 누적, 잠 부족이라던데
역시 난 보기보다 민감한 남자?
그나저나 어릴 때 다래끼 나면 민간요법으로 발바닥에 글씨를 쓰기도 했지만
눈썹을 뽑아 돌 사이에 끼어 남의 집 앞에 갖다놓았다가 누가 그 돌을 차면 옮겨간다 했더랬다.
근데 난 눈썹을 끼운 돌을 남의 집 앞에 갖다놓을 배짱이 없었던 건지, 애당초 잘못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집안 식구 중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었었는지 아리까리하지만 여튼 항상 집 문 앞에 갖다놓았었다.
그래서 누구한테 옮겼던가? 역시 아리까리하다.
아침에는 일어나니 눈에 돌이라도 매달놓은 양 무거워 거울을 보니 역시나 다래끼.
초등학교 때 난 이후로 처음 다래끼가 난 것 같다.
다래끼의 원인이 당뇨 환자가 아닌 경우라면 대체로 피로, 스트레스 누적, 잠 부족이라던데
그나저나 어릴 때 다래끼 나면 민간요법으로 발바닥에 글씨를 쓰기도 했지만
눈썹을 뽑아 돌 사이에 끼어 남의 집 앞에 갖다놓았다가 누가 그 돌을 차면 옮겨간다 했더랬다.
근데 난 눈썹을 끼운 돌을 남의 집 앞에 갖다놓을 배짱이 없었던 건지, 애당초 잘못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집안 식구 중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었었는지 아리까리하지만 여튼 항상 집 문 앞에 갖다놓았었다.
그래서 누구한테 옮겼던가? 역시 아리까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