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

2006. 6. 15. 14:11
내가 개(犬)다 라고 굳이 말하는 건 아니고.

날이 개다.

어제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니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이 떠올라 포스팅하려다가

막걸리 마시자는 동료의 꼬심에 넘어가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버렸다.

오늘은 날이 개니 자연스레 푸치니의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이 떠오른다.



Puccini_Un bel di vedremo_Madama Butterfly
Maria Callas_soprano





Posted by H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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