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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2006. 11. 17. 21:46
출장 넷째날.

이번 출장의 계기가 된 오사카의 출판사와 미팅.

이 출판사에서 올해 낸 여행 가이드북에 대해 오퍼를 넣었는데 해외 오퍼를 받은 게

처음인데다가 사진 판권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지지부진.

그래서 직접 만나러 오사카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간의 상황을 봐서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협상의 여지가 있다.

어느 정도 진행할 선을 정하고 나름의 성과를 얻고 미팅 종료.

같이 온 에이전시와 점심을 먹고 오사카 성을 구경하겠다는 일행을 데리고 가이드 노릇.

오사카 성을 보고, 백화점과 명품 가게들이 즐비한 신사이바시까지 데려다줬다니

이번에는 자기들끼리 쇼핑하겠다며 2시간 후에 보기로.

도톤보리를 둘러보고 근처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일행과 다시 만나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킨류라멘이란 곳에서 저녁. 이 라멘집은 각국의 가이드북에 실려 있는지

특히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바글바글.

저녁을 먹고 근처를 조금 구경하다고 호텔로 복귀.

내일은 교토에 가기로.

오늘은 적당히 맥주 마시고 간만에 일찍 자야겠다.

웃기게도 출장와서 5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는 듯.

Posted by H군

사흘

2006. 11. 17. 01:37

출장 셋째날.

어제 마당님과 로도스와 새벽까지 음주.

신주쿠 가부키쵸에서 새벽까지 꽤나 마시다. 호텔에 들어와 티비 보다가 잠든 시간이 3시 반 정도.

겨우 7시 반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11시 미팅을 위해 진보쵸에 있는 쇼가쿠간으로.

술이 덜 깬 상태임에도 쇼가쿠간에서 4사람이나 와서 통역하느라 정신 없이 미팅 진행되다.

마치고 칸다에 있는 산세이도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근처 라멘 집에서 닭 국물의 쇼유 라멘으로 점심.

일본까지 와서 스타벅스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한담을 나누다가

다시 산세이도에서 책 구경. 옆에 따라다니며 해석하고 설명하느라 1층 소설코너에서 시간 다보내다.

다음은 책 진행하는데 오래 걸리기로 악명 높은 가도가와의 미팅.

그래도 제법 괜찮을 성 싶은 작가와 책을 소개받는 성과.

미팅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가 짐 챙겨서 도쿄역으로 이동.

도시락을 싸들고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오사카에서의 숙소는 난바에 있는 난바 오리엔탈 호텔.

도쿄 신주쿠의 힐튼보다 가격은 거의 십만 원 가까이 싼데도 시설은 훨씬 낫다.

일행들과 근처 이자가야에서 맥주를 하고 호텔로 복귀.

내일 오전에 미팅 하나 끝내면 출장 일정은 끝.



Posted by H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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