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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2008. 3. 24. 18:29

모래바람조차 일지 않는 황량한 벌판에서 만연히 읊조리는 기도.

그곳엔 구원도 없고, 당연히 신도 부재한다. 아니,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을 독백.

그래서 문장은 한없이 살풍경해야 하리라.



그러기 위해, 면도를 안 하면 될까. 쳇.

Posted by H군

패스

2008. 3. 24. 10:42
두 번째 원고 넘기다.

이번에는 마감이 다소 티미하게 잡혀 있어 예의 비공을 꺼내들 필요는 없었지만,

생각보다는 이상하리 만치 늘어진 느낌.

사실 작년 여름에 이미 반절을 끝내놓아 금세 마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 해놓은 반절의 확인하다가 그 어이없는 꼬라지에 화들짝하여

뜯어고치며 늘어지다가 결국 오늘 오전에서야 종료.

2월에 보낸 원고는 그쪽 홈페이지에서 눈동냥하니 이제 슬슬 작업을 시작하는 눈치.

다음 책 마감은 5월말.

과연 4월에 5박 6일간 맘 편하게 일본을 다녀올 수 있을려나...

Posted by H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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