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제주에 내려와 5월 6일 올라갈 예정입니다.
보는 분들마다 날리는, 왜 이리 살쪘냐는 말과는 별 상관없이
오마니께서는 마당에서 키운 상추, 치커리, 고추 등의 채소만 밥상에 올립니다.
아, 특이한 음식으로 소 골수와 뇌를 먹었습니다.
하긴 모 중국집에서는 우신도 먹었더랬으니 골수와 뇌 정도야.
이번에는 "전복 따위" 이런 소리 않고 올라가렵니다.
파주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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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로 이사 완료.
이사라고 해도 업체 분들이 알아서 해주시니 할일은 거의 없다.
이사 맞춰 올라온 오마니는 멀거니 서거나 앉아, 업체 분 솜씨에 그저 감탄만.
(오마니 왈 "나한테 백만 원 정도 저렇게는 못해야.")
잡다한 가구들에 안 쓰는 물건들까지 버리고, 좀 더 크고 수납공간이 많은 집에 들어오니 한층 트인 느낌.
비록, 교정지를 새빨갛게 물든 교정자가 내 번역에 대해 신랄하게 비난하다가
묵은 원한까지 끄집어내며 종국에 칼부림까지 하는 끔찍한 꿈으로 이사 첫날 밤을 보냈지만, 뭐 나쁘지 않다.
파주로 놀러오세요.
(교통은 다소 불편합니다만)
이사 준비 중이다.
이사 예정일은 다음주 20일 월요일.
우선 필요 없는 책들(대부분은 도서대여점 등지에서 구입한 만화책 그리고 교재류, 정나미 떨어진 책들)을 700권 정도 버렸다.
위의 사진 속 박스는 모두 만화책(대충 1500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기부용으로 4박스 정도 책을 정리해놓았는데, 문 선배, 조만간 보내겠습니다-_-
일반 책들도 박스에 정리하려는 마음에 원서랑 국내 저작물 등을 챙기다가 그냥 포기.
이사 센터에서 넣어주는 대로 가져가서 나중에 다시 정리할 계획
(....이런 맘으로 지난번에 이곳으로 이사했다가 몇 달간 박스를 방치를 했었지만....).
그럼, 이사한 곳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