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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8. 10:24
근래 가장 재밌게 읽고 꼭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가의 책이 계약됐다는 소식.
어제 이 작가의 탐정 시리즈 두 번째 편을 다 읽고 해설에서 데뷔작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마침 그런 생각이 들긴 했었다, 이 작가의 책은 아마 하게 될 것 같다고.
하여 상하 1050쪽의 책과 잠적 계획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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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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